원광보건대와 익산시청이 개최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26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 정헌율 시장, 원광보건대 백준흠 총장,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 익산교육지원청 김복희 교육장, 원광보건대 HiVE센터 임재헌 센터장, 지역산업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익산시-원광보건대 컨소시엄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된 후 첫해 추진한 사업성과와 우수모델을 공유하고 2023년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성과 전시회 △사업성과 발표 △직업교육과정 수료식 △지자체-전문대학-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광보건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지역 특화분야 연계 학과로 그린바이오식품 분야의 식품영양과, 돌봄 특화서비스 분야의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사회복지과, 물리치료과를 선정해 2023년도 신입생부터 지역 특화분야 개편·개발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익산시 인구 감소와 지역대학의 학령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대학-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과 장기적인 공동의 목표를 갖고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움직여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의 공동 목표를 갖고 지자체-대학-지역사회가 함께 혁신할 수 있는 공유체제와 지역 특화분야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은 “1차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우수모델 발굴과 성과 확산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고등직업교육 인프라 확대와 청년 정주여건 개선에 대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2022년 6월에 선정돼 지역특화 분야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편·운영하고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역의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2025년까지 수행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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