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동서울대-신구대 HiVE 센터는16일 사업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SDS(성남시-동서울대학교-신구대학교) HiVE 센터는 지난 16일 밀리토피아 호텔 포트리스 홀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대신해 이찬진 부시장, 공동위원장 동서울대 유광섭 총장, 부위원장 신구대 이숭겸 총장을 대신한 이종욱 기획처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임월재 지사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성남시 및 지역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 확산 포럼에서는 성남시-동서울대-신구대 컨소시엄이 2022년 교육부 HiVE 사업에 선정된 후, 1차년도에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들을 발표했으며, 2차년도 사업 고도화 방안들을 논의했다.
1차년도 주요 사업 성과로 지역 특화분야 연계 성인학습자 전담 학위과정 3개 학과(동서울대 2개 학과, 신구대 1개 전공)를 신설하고,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환경을 구축했으며, 2023년 신입생부터 지역 특화분야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과정’ 등 지역특화 연계 직업교육 분야 3개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자격증 과정’ 등 일반 직업교육과정 분야 16개 프로그램, ‘고교 연계 4차산업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 분야 4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1차년도에 336명이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해 19개 자격증과정 수료자 255명 중 139명이 관련 국가ㆍ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진찬 성남 부시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축사를 대신해 “1차년도 HiVE 사업을 통해 지자체-지역대학-지역사회가 ‘지역 특화산업 맞춤 지역인재 양성-취업-정주 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력 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성남시는 SDS HiVE센터가 지역 정주형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취․창업 관련 산-학-관 협력 지원과 지역공헌 자율과제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유광섭 동서울대 총장은 “1차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2차년도 사업 프로그램들을 고도화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 및 인프라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남시,신구대, 지역사회 거버넌스와 긴밀히 협력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 수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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