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이하 하이브)사업 부울경권협의회(회장 박용수, 경남정보대 총괄부총장)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경남 거제에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부울경권컨소시엄 중간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유회는 부울경권(부산, 울산, 경남) 9개 컨소시엄별 중간 성과와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 사업단들은 지역 특화 전략을 모색하고 예산운영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하이브 사업은 전문대가 지자체와 협력해 고등직업교육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부울경권에서는 지난해 6개 컨소시엄, 올해 3개 컨소시엄 등 총 9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지역 특화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용수 협의회장(경남정보대 총괄부총장)은 “이번 공유회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간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로 향후 더 나은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천 동력을 얻기 위한 자리”라며 “상호 간 사업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지영 기자 marigold@unn.net
0 개의 댓글